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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추석 영향으로 일시적인 확진자 급증 전망”…필수 상비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하루 만에 2만명 폭증하며 전날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반적인 유행 추이는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지만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동안 만남과 이동의 증가로 확진자 감소세가 다소 역전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 후 처음 맞는 명절인 만큼 당분간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상비약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품귀 현상을 일으켰던 해열진통제 및 감기약 등 코로나 증상 완화에 쓰이는 주요 일반의약품의 수요가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사재기’ 현상은 확실히 줄었지만 아직까지도 성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우려한다. 이에 따라 김지영 약사는 코로나 필수 상비약으로 꼽히는 2가지 일반의약품의 성분에 대해 설명했다.1. 해열진통제김지영 약사는 우선 발열 증상에 대비한 해열진통제에 대해 설명했다. 해열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및 덱시부프로펜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구분된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효과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세트아미노펜은 열을 내려주고 통증을 잡아주지만 소염작용은 미미하다. 대신 소염진통제에 비해 위장장애가 적어 위가 약한 이들까지 무난하게 복용하기 좋은 진통제이다. 반면 간독성이 있어서 하루 섭취량을 4,000mg으로 제한해야 하며, 간장애가 있거나 음주가 잦은 환자는 삼가는 것이 좋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정제, 액상형, 연질캡슐 등 제형이 매우 다양하다. 김지영 약사는 “제형별로 흡수 속도, 부작용 등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며 “최근에는 목넘김이 편하고 흡수도 빠른 연질캡슐 타입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시중에 출시된 아세트아미노펜 제품은 325mg, 500mg, 650mg 등 용량도 다양해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도록 구비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상비약소염진통제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어 코로나의 대표적인 증상인 인후통에 매우 유용하다. 이부프로펜은 하루 섭취량을 3,200mg으로 제한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에 비해 부작용의 종류가 많은 편인데, 이 중에서도 위장장애와 위출혈 등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공복에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위장장애가 있다면 이부프로펜 대신 덱시부프로펜 성분을 복용할 것을 추천한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에서 파생된 성분으로 약효를 발휘하는 s-이부프로펜만 추출해 제조했다. 이 절반량에 해당하는 s-이부프로펜만 복용하게 되면 줄어든 용량과 함께 부작용도 줄일 수 있다. 덱시부프로펜 성분은 하루 섭취량을 1,200mg으로 제한한다. 2. 종합감기약코로나의 증상은 2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히 발열, 인후통 등 한 가지의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두통, 콧물, 기침, 가래, 인후통 등 다양한 증상이 한 번에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때는 증상에 따른 각종 단일 제제보다는 이 모든 증상을 한 번에 잡아주는 종합감기약을 추천한다. 종합감기약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위해 함유되는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낮에 집중을 요하는 작업을 한다면 해당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주간용과 야간용으로 나뉜 제품을 구비하도록 한다. 김지영 약사는 "빠른 회복을 원한다면 비타민이 첨가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조언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도움말 = 김지영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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