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_커뮤니티_건강칼럼

살 덜찌고, 꿀잠 부르는...'밤'에 먹어도 좋은 음식 10

6. 요거트요거트, 특히 무설탕 플레인 요거트는 밤에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음식 중 하나다. 체내 필수 무기질인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 칼슘은 트립토판이 멜라토닌으로 바뀌는 데 필요하다. 따라서 칼슘 수치가 낮으면, 멜라토닌 생산 속도가 감소하여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없다. 또, 요거트에는 카제인 단백질도 풍부한데, 저녁에 카제인이 풍부한 요거트를 먹으면 그 다음 날 아침 식사 때까지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한다.7. 달걀달걀은 트립토판이 풍부해 숙면에 좋은 식품이다. 달걀 100g당 125㎎의 트립토판이 들어 있어 숙면을 돕는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체내 분비를 돕는다. 또,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며 칼로리도 높지 않다. 삶은 달걀 한 개 기준 60~80칼로리 정도다.8. 파인애플파인애플은 나트륨과 탄수화물이 적은 과일이다. 또, 파인애플에 든 풍부한 칼륨은 혈압 조절에 좋다. 혈압 상승의 원인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혈관의 긴장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 또,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스트레스 완화에도 좋다.9. 타트 체리과일계의 루비로 불리는 타트 체리에는 항염증 효과가 있다. 아울러, 혈액 속의 트립토판을 보호하는 프로시아니딘 B-2를 함유해, 트립토판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소량이지만, 멜라토닌도 함유해 숙면에 효과적이다.10. 꿀꿀의 주성분은 포도당과 과당 즉, 건강한 당이다. 체내 흡수가 빨라 즉각적인 에너지원이 되며 장에 부담을 적게 준다. 따라서 몸이 약해졌거나 피로가 쌓였을 때, 운동 후 피로를 풀기에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해 '꿀잠'에 도움을 준다.밤에 먹기에는 칼로리가 높을 것 같지만, 꿀의 실제 칼로리는 낮은 편이다. 꿀 100g당 294칼로리로, 설탕 100g당 384칼로리와 비교했을 때 훨씬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