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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하고 치명적인 '복막암', 어떤 질환일까
복막암특히 복막암은 복강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 조직인 복막에 발생하는 암이다. 복막은 장기끼리 달라붙지 않도록 각 장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때문에 위암, 대장암과 같은 소화기계 암에서 암세포가 전이되기도 하는데, 이를 이차성 복막암이라고 부르며 대부분의 복막암이 이차성 복막암에 해당한다. 복막 자체에 암이 발생하는 경우를 원발성 복막암이라고 하는데,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2020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에 새로 발생한 243,837건의 암 중 복막암은 456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2%를 차지한다. 인구 10만 명당 0.9명꼴로 발생한다는 뜻이다.